▲신새아 앵커= '법률구조공단 사용설명서', 오늘(12일)은 ‘업무상 주의의무’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박아름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박 기자, 어떤 상황인가요. ▲박아름 기자= 네, 축사를 운영하던 김모씨는 2019년 3월 7일 축사지붕 교체 작업공사를 위해 이모씨를 고용했습니다. 그런데 이씨가 지붕교체 공사를 하던 중 선라이트에 발이 빠져 약 5m 높이에서 지상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씨는 척추 골절, 비구의 폐쇄성 골절, 골반환 손상 등 전치 약 13주의 상해를 입게 됐습니다. ▲
▲전혜원 앵커= 오늘(17일) 법률문제 ‘의자빼기 장난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 입니다. 의자빼기 학창시절에 많이 했던 장난인데요. 두 변호사님 해보셨나요. 두 분도 많이 해보셨을 것 같은데 저는 학교 다닐 때 뒤에 있는 친구가 의자에 뭘 놓는 장난도 많이 쳤던 기억이 있어요.처벌을 받을까요. 저는 지금은 받을 것 같아서 O 들어보겠습니다. 두 분 OX판 들어주세요. 박 변호사님 O, 이 변호사님 O 들어주셨네요.▲박영주 변호사(세려 법률사무소)= 사실 의자빼기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우리가 생각하는 이유는 다칠 때를 염두를 해서잖아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저는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장난기 많은 한 친구가 제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겠다고 햄버거 안에 새우를 넣어서 저에게 먹인 겁니다.그 후 입술이 붓고 두드러기가 나더니 급기야 호흡곤란이 오기 시작한 거예요.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고 웃던 친구들이 그제야 심각한 상황이라는 걸 알고 구급차를 불렀습니다.제가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걸 알고도 새우를 몰래 먹인 친구 법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라고 보내주셨습니다.정말 큰일날 뻔했습니다.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큰 사고가 날 뻔했는데요. 친구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