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투기 의혹 관련 전국단위 개발 예정지 조사가 이뤄지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는데, 주식시장에서 이런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일종의 주식투기를 했다면 법적으로 어떻게 될까요. '차상진 변호사의 금융과 법', 오늘(11일)은 '자본시장법'을 통해 본 미공개 정보이용 부동산 투기 얘기해 보겠습니다.차 변호사님, 지금 LH 직원들이 투기한 땅 몰수가 사실상 어렵다고 하는데 왜 그런 건가요.▲차상진 변호사= 이 사건과 관련된 법률은 크게 3가지입니다. 공공주택특별법,
[법률방송뉴스] 민변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LH 직원들의 미공개 정보 이용 투기 의혹 관련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주택사업 관련자가 미공개 정보로 50억 원 이상의 투기 이익을 얻으면 최대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개정안은 이와 함께 공공주택 사업 관련 업무 종사자가 미공개 중요 정보의 제3자 제공 및 거래, 이를 활용한 제3자 거래 등을 하지 못하도록 명문화 하는 한편, 부당이득의 3~5배를 벌금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도 담았습니다. 이
[법률방송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파문이 국민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선 공직자들의 땅 투기를 근절할 수 있는 법안들이 여러 건 추진되고 있습니다.여야를 막론하고 법안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데, 미공개 정보로 땅을 투기했을 땐 최대 무기징역까지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강력한 내용들도 포함돼 있습니다.지난 2기 신도시 때도 검찰 수사로 광범위한 투기 행태가 적발됐는데, 이번엔 정말 입법화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L
[법률방송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4일) "개인 일탈인지 구조 문제인지 규명해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투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어떤 처벌을 받는지, 해당 토지를 몰수 할 수 있는지 등 법적 쟁점들을 짚어 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LH 직원들의 광명·시흥 등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 "일부 직원의 개인적 일탈이었는지, 뿌리 깊은 부패 구조에 기인한 것이었는지 규명해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강민석 청와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