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원 앵커] 국회가 주당 52시간으로 근로시간을 단축시키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과로사회’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가 않습니다.‘유정훈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오늘(2일)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앵커] 국회가 근로시간을 단축시키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마련했는데, 근로시간이 법으로 정해져있죠.[유정훈 변호사] 네, 근로기준법은 지나친 장시간의 근로를 방지하고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법적 근로시간 상한
[법률방송]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2월 임기국회 마지막 날인 28일 본회의에서 재석 194명 가운데 찬성 151명, 반대 11명, 기권 32명으로 노동시간 단축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 통과한 개정안은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주 7일을 근로일로 정의해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종업원 300명 이상의 사업장과 공공기관은 오는 7월부터 주당 근로시간 52시간을 지켜야 한다. 50~299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