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최근 LAW 포커스에선 흉악범죄에 대한 일선 경찰관의 부적절한 대응과 소극적 진압 방식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취재 당시 경찰 측에 '연간 범죄자의 흉기저항 건수'를 물었는데, 보름 가까이 지난 후 답변이 왔습니다. 경찰 측 대답은 '통계를 관리하지 않고 있다'였습니다.석대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리포트]이 입수한 '최근 5년간 흉기저항 범죄자 입건 현황' 자료입니다.물리력 강화를 공언한 경찰이 일선 실정을 얼마나 파악하고 있나 취재하려고 했더니 경찰 측 답변은
▲신새아 앵커=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관련해 앞서 살펴봤습니다. 결국 주민들은 해당 사건 때문에 이사를 가게 됐고 남녀 성차별 문제까지 다시 끄집어냈어요.▲석대성 기자= 그래서 경찰이 어떤 상황에서 어느 정도 수위의 공권력을 어떻게 행사하고 있는지 실정을 알아보기 위해 자료조사를 했는데요.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경찰관을 상대로 흉기를 들고 저항한 범죄자 수’와 ‘범죄자 체포·검거 때 경찰관 총기 사용 건 수’ 등에 대해 물었지만, 경찰 측의 자료 제출이 늦어지고 있습니다.결국 경찰 안에서도 연간 몇 명이 흉기를 들고 저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지난달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기억나십니까.경찰의 현장 대응이 ‘문제점 투성’이었다는 지적이 나오자 경찰청에선 TF까지 만들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앞으론 과감한 물리력 사용, 즉 범죄자의 폭력 대응에 대해선 주저 없이 실탄 사격도 단행하겠다는 게 경찰 입장인데요. LAW 포커스, 이번 주엔 석대성 기자와 경찰관 총기 사용에 대해 얘기해봅니다.석 기자, 국민 생명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범죄자가 흉기를 들자 현장을 빠져나가 버리는 사건이 벌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