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각종 사생활 폭로와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는 배우 한예슬이 "안전한 침묵보다는 침묵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겠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유튜버 등에 대한 고소에 나선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유튜브를 둘러싼 이런 법적 다툼이나 논란이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 어떻게 봐야 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책과 사람들', 오늘은 '유튜법'이라는 유튜브 법률 입문서를 출간한 신상진 변호사를 만나 관련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DMC미디어가 지난 16일 발표한 '2
▲한문철 변호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교차로에 신호가 빨간불입니다. 그때 직진 못하죠. 우회전 어떻습니까. 빨간불이더라도 정상적으로 직진하는 차 또는 좌회전하는 차, 신호에 따라서 움직이는 차에게 방해되지 않으면 우회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죠.그러나 예외가 있습니다. 내가 우회전 하기 직전에 있는 횡단보도 그곳에 보행자 신호가 들어왔으면 우회전 할 수 없어요. 그것을 지나가는 자체가 신호위반입니다.그런데 많은 분들이 그냥 가도 되는 것으로 아시죠. 보행자 없으면 가도 되는 줄 아시죠. 보행자가 잠깐 없었어요. 그러나 이런 사고가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5년 만의 생환, 법률 그래도 이런 건 뭔가 재산에 관련된 건데 정말 심각한 것은 사람의 생명에 관한 게 아닐까 싶어요. 죽었다고 생각했던 거잖아요. 이런 것 관련해서 또 어떤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허윤 변호사] 법률적인 관점에서 보면 사망이 있었는지, 실제로 사람이 죽었는지, 안 죽었는지가 애매한 상황이 됩니다. 법률이라는 게 예를 들면 사망 시점에 대해 법률이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보통 우리가 생각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국회 판사 파견제도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앞서 전해드린 대로 서영교 의원이 국회에 파견된 법관을 직접 만난 정황도 드러났는데, 국회는 파견 판사 제도 없애겠다고 선언을 했어요.[이호영 변호사] 네. 국회는 이제 법원과 검찰에서 법사위원회 전문위원을 파견 받던 관행을 없애겠다고 밝혔고요.그래서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도 타 상임위원회와 마찬가지로 국회에 보면 국회 직원들이 있거든요. 그 국회 직원들 중에서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임명 절차에
[법률방송]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청와대 개헌안이 ‘공고 후 60일 이내 표결’이라는 헌법 조항에 따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의결정족수 미달로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대통령 개헌안이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처리되지 못한 건 헌정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필리핀 여성들을 불법적으로 가사도우미로 고용한 혐의를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오늘 법무 당국에 소환됐습니다.어머니 이명희씨도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 물건만 밀수를 한 게 아니고 어떻게 보면 사람까지 밀수를 한 건데요. 그런데 한진 쯤 되
[법률방송]‘법률용어, 이제는 바꾸자’ 오늘(24일)은 구거(溝渠)라는 단어입니다.우리말로 그냥 ‘도랑’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이 쉬운 말을 두고 왜 굳이 구거라는 표현을 계속 쓰는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조현경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화성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영화 ‘살인의 추억’입니다.영화는 형사를 그만두고 외판원?을 하고 있는 송강호가 범행 현장 부근의 ‘도랑’을 들여다 보며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끝납니다.이 ‘도랑&
[법률방송=유재광 앵커] 저희 법률방송이 법제처와 함께 연중 기획으로 어렵고 멀기만 한 법률용어 쉽게 바꾸기, 국민이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합니다.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김외숙 법제처장 스튜디오에 모시고 관련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김외숙 법제처장] 안녕하십니까.[앵커] 처장님, 먼저 법률방송 시청자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김외숙 법제처장] 안녕하십니까. 법제처장 김외숙입니다.법률방송을 통해서 저희 법제처가 하고 있는 사업들을 국민 여러분들께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앵커] 김수현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여자 친구의 휴대폰 뺏었다가 징역 3년 6개월 선고받은 20대, 강도죄 얘기 어제에 이어 오늘(7일)도 해보겠습니다.김 변호사님. 사건 내용 간략히 설명해주세요.[김수현 변호사] 피고인이 여자 친구와 헤어진 이후에 협박성 문자를 계속해서 여자 친구에게 보냈는데 이 문자메시지를 지우기 위해 여자 친구를 찾아가 강제적으로 핸드폰을 뺏었습니다.그리고 휴대전화를 빼앗은 이후에 여자 친구가 분실신고를 하자 여자 친구 명의의 문서를 위조해서 분실신고를 해지하고, 또 휴대전화를 초기화시켜서 3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