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검찰이 20일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딸 입시비리와 관련해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조 장관 의혹 관련 검찰의 세번째 대규모 압수수색이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충북 음성군의 현대기아차 협력사인 자동차 흡음재 제조업체 익성 본사와 이모 회장, 이모 부사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익성 자회사인 2차전지 음극재 업체 IFM 사무실, IFM 김모 전 대표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익성은 조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를 운용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와 얽혀있는 기업이다. 코링크
[법률방송뉴스] '조국 펀드' 의혹과 관련해 조국 법무부장관 5촌 조카와 펀드 투자업체 대표의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녹취록 공개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정 교수는 1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코링크PE 관련 사건 관계자들의 대화 녹취록이 무차별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며 "먼저 이 녹취록이 어떻게 언론에 들어갔는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이어 "내용의 진위와 맥락이 전혀 점검되지 않은 녹취록으로 인해 저의 방어권이 심각하
[법률방송뉴스] 다음 주 월요일 국회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관련해서 오늘(5일) 법률방송 '잠자는 법안을 깨워라!'는 인사청문회 관련 법안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국회 인사청문회 제도는 김대중 정부 시절인 지난 2000년 6월 처음 도입됐습니다.대통령의 제왕적 인사 전횡을 방지하고 깨끗하면서도 능력 있는 검증된 인사들을 뽑기 위한 취지였습니다.그러나 이런 취지와 달리 국회 인사청문회는 한쪽에선 부실 검증, 다른 한쪽에선 과도한 인신공격과 신상털기에만 급
영상=임견 유튜브[법률방송뉴스] 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 사건에 분노한 시민들의 모임인 ‘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지키기 위하여’(당당위)가 오는 27일 집회를 예고했다.17일 현재 네이버 카페 ‘당당위’에는 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무죄추정의 원칙을 어기고 남성들을 성범죄자로 모는 사법부를 규탄하자는 내용으로 27일 집회 일정이 올라와있다.‘당당위’는 집회 일정을 27일로 잡은 이유에 대해 “조직화와 추석연휴로 인해 9월 집회는 처음부터 고려대상이 아니었고, 대학교의 중간고사 기간을 고려하여 10월 27일 4째주 토요
영상=임견 유튜브[법률방송뉴스] 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 사건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제2의 CCTV가 공개됐다.기존 온라인상에 공개됐던 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 사건 CCTV 영상은 신발장에 가려 가해 남성이 피해 여성의 엉덩이를 만졌는지 정확하게 판별이 안 돼 가해 여부를 놓고 설전이 이어져왔다.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 사건 당시의 측면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가해 남성이 피해 여성의 얼굴을 한 번 쳐다본 후 지나치자 피해 여성이 즉각 해당 남성에게 다가가 항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