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 사건 집회 오세라비·박진성 작가도 후원... 27일 광화문·법원 등 거론
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 사건 집회 오세라비·박진성 작가도 후원... 27일 광화문·법원 등 거론
  • 정순영 기자
  • 승인 2018.09.17 01: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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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임견 유튜브

[법률방송뉴스] 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 사건에 분노한 시민들의 모임인 ‘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지키기 위하여’(당당위)가 오는 27일 집회를 예고했다.

17일 현재 네이버 카페 ‘당당위’에는 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무죄추정의 원칙을 어기고 남성들을 성범죄자로 모는 사법부를 규탄하자는 내용으로 27일 집회 일정이 올라와있다.

‘당당위’는 집회 일정을 27일로 잡은 이유에 대해 “조직화와 추석연휴로 인해 9월 집회는 처음부터 고려대상이 아니었고, 대학교의 중간고사 기간을 고려하여 10월 27일 4째주 토요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직 집회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서울시청 광장과 광화문, 법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당당위’의 가입 인원이 3천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모임 후원 계좌에도 후원금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운영진은 후원금의 사용처에 대해 “단체등록을 한 후 공식적인 기부금을 받고자 하였으나 사무실, 정관 등 현실적인 문제로 당장은 개인자격으로 후원을 받고자 한다”며 “1차 시위 주최를 위한 홍보, 섭외, 자재 구매 등 집회 모금과, 당당위 운영에 사용되는 일반후원으로 나누어 후원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당당위’는 집회를 위한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법 지식을 보완해 줄 법률 전문가, 홍보자료 등을 제작해 줄 디자인 전문가, 집회 당일 통제를 도와줄 일반 봉사자 등을 모집하고 있다.

이밖에도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의 저자 오세라비 작가와 무고죄로 법정 싸움을 벌였던 박진성 시인이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당위 관계자는 “페미니즘의 정의가 단순한 여성권익 향상이라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페미니즘의 정의가 여성권익 향상을 위한 다른 주체의 억압이라면 문제가 있다”라며 “입법, 행정, 사법부 심지어 언론에도 우리에게 우호적인 세력이 없어 필연적으로 장기전을 예고되는 상황에서 함께 인내를 가지고 행동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순영 기자 soonyoung-jung@law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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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함 2018-09-17 09:37:48
이게 본질은 삼청교육대나 간첩사건과 같음. 정치적 필요에 의해 경찰, 검찰은 의심이나 일부 진술만으로 잡아들이고 자백하지 않음 고문하거나 가중처벌하고 판사는 좋은게좋은거라고 유죄판결. '내가 잘못하지 않아도 감옥갈수 있다'는 공포심갖는게 법치국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