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22대 총선 관련해 경찰의 선거사범 단속 인원이 1,681명으로 4년 전보다 24% 넘게 늘었습니다.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인해 경찰의 단속 범위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이지만, 허위사실유포 사건이 4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2대 총선과 관련해 선거사범 총 1,681명을 단속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4년 전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331명(24.5%) 늘어난 수치입니다.경찰은 이들 가운데 46명을 송치했고, 1,468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67명은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치소에서 검찰의 소환 요구에 불응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오늘(20일) 오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송 전 대표에게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으나 송 전 대표가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이로써 송 전 대표의 구속 이후 첫 조사는 불발됐습니다.불응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송 전 대표는 이날 조사에 응하는 대신 변호사와 접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의자 구속 기간이 최장 20일인 만큼, 추
[법률방송뉴스]검찰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형량이 낮다며 항소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은 오늘(7일) "피고인 김용의 '이재명 대선 경선 자금 부정수수'와 관련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 대해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검찰은 1심 재판부가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성남시와 민간업자들이 유착관계 형성을 통해 김 전 부원장의 불법적인 금품수수가 이뤄졌다는 점을 인정했음에도 선고형이 가볍다며 항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검찰 관계자는 "일부 금품수수에 대해 무죄 판단한 것은 객관적 증거관계 및 대법원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