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유승준 비자소송 팩트체크 더 해보겠습니다. ‘LAW 인사이드’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일단 대법원 유승준 승소 판결이 LA총영사관의 비자발급 거부와 관련한 ‘절차상 하자’만 지적한 건 아니네요.▲기자=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법원 판결은 절차상 하자를 들어 처분을 다시 하라는 것일 뿐 유승준에 비자를 내주라는 판결은 아니라고 말하는데 사실과 좀 다릅니다. 일단 대법원이 LA총영사관이 비자발급에 대한 재량권을 전혀 행사하지 않고 법무부장관의 입국금지 결정에 따라 비자발급을 거부한 건 위법하다고 판시한 건 맞
[법률방송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우리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 사증 면제와 무사증 입국을 잠정 정지하고, 불요불급한 목적의 외국인 입국 제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개방성의 근간은 유지하되,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제한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해외유입 위험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관계부처는 조속히 시행방안을 마련해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법무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 관람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체류기간을 최장 30일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법무부는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의 국제행사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민과 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배경을 말했다. 단기비자를 받거나 비자면제 협약에 따라 무비자 방한하는 여행객의 경우 통상 90일 간 체류할 수 있는데, 이번 조치로 연장 허가를 받을 경우 최장 120일 간 국내에 머물 수 있다.체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