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달앱을 통한 배달이 우리생활의 일상적인 모습으로 정착되었다. 어떤 사람이 배달업에 종사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찾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정확한 정보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관련 뉴스나 방송을 찾아보거나, 현재 같은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의 후기 등을 검색해 보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배달업 종사자의 법적 지위, 준수사항, 관련 사회보장제도 등의 정보를 가장 정확하게 아는 방법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관계 법령의 내용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그런데,
▲유재광 앵커= 배달 노동자들 노조인 라이더유니온에서 내일(28일) "의원님들, 라이더들이 정책배달 왔어요"라는 제목으로 국회에 정책요구안을 전달한다고 합니다. 법률방송이 관련 정책요구안을 입수했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와 얘기해 보겠습니다. 내일 행사 이름을 '배달데이'라고 붙였다고 하는데, 우선 '라이더유니온'이란 단체, 어떤 단체인가요.▲장한지 기자= 쉽게 말해 '배달 노동자들의 첫 노조'입니다.2년 전인 2019년 5월 1일 노동절에 50여명의 배달 노동자들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법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법안 이름이 생활물류서비스법인데, '생활물류서비스' 어떻게 규정하나요.[장한지 기자] 법안 제1장 총칙 제2조 정의를 보면 생활물류서비스를 "소비자 요청에 따라 소형·경량의 화물을 집화, 포장, 보관, 분류 등의 과정을 거쳐 배송하거나 정보통신망 등을 활용해 이를 중개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인터넷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물품을 소비자에 전달하는 일체의 행위가 다 생활물류
[법률방송뉴스] 저희 법률방송에선 얼마 전 택배나 음식앱 등 배달대행 오토바이 보험료가 보통 수백만원, 많게는 웬만한 슈퍼카 뺨치는 1천800만원이 넘는 경우도 있는 황당한 배달 대행 오토바이 보험료에 대해 보도해 드렸는데요.이런 생활물류서비스 산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를 마련해 주고, 이를 통해 배달 대행 노동자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 개선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법안이 지난 2일 국회에 발의됐습니다.법안 이름은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법안'인데 장한지 기자가 법안을 단독 입수했습니다.[리포트]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