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탈리아 교도소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면회 금지에 반발해 발생한 폭동 사태가 9일(현지시간) 이틀째 이어지며 전국 22개 교도소로 번져나가고 있다. 일부 교도소에서는 집단 탈옥이 발생했고, 사망자도 7명이 나왔다.이탈리아는 이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명에 육박하는 등 급격히 확산되자 정부가 내달 3일까지 전국에 이동제한령을 내리는 등 초강수를 뒀다. 이에 따라 6천만명의 이탈리아 국민은 업무·건강 등 사유 외에는 거주지역에서 이동할 수 없다. 9일 오후 6시 기준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청와대 비선 실세' 최순실(60)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에 대한 첫 재판이 12월 13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는 12월 13일 오후 2시 최씨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법원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적시처리 중요사건'으로 지정돼 신속한 재판을 위해 기일을 잡았다"고 말했다. 적시처리 중요사건은 다른 사건보다 우선 처리하고 기일 간격도 좁게 잡는 등 신속히 진행된다. 재판은 서울 서초동 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