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정과 관련한 얘기 하나 더 해보겠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의사 국가고시에 최종 합격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갑론을박이라고 합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 조민씨가 의사 국시에 최종 합격한 모양이네요.▲남승한 변호사= 네. 국시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인데요. 지난 14일에 2021년도 85회 의사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에 합격자 명단이 전달되는 건 아직 남아있는데요. 현재로선 합격 여부가 응시자 본인에게 개별통보된 상태입니다. 지난달 24일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법원
[법률방송뉴스] 형사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숨기고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가 뒤늦게 형사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 합격이 취소된 지원자가 합격 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이정민)는 A씨가 대통령비서실장을 상대로 낸 공무원 채용시험 합격 취소 및 응시자격 정지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A씨는 2018년 11월 대통령비서실 문화해설사 부문 전문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에 지원해 같은 해 12월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시험 과정에서
[법률방송뉴스] 지난해 60% 아래로 떨어졌던 법조윤리시험의 합격률이 올해 다시 90%대로 상승했다.법무부는 19일 제9회 법조윤리시험 결과를 발표하며 총 2천863명이 응시해 2천724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올해 합격률은 95.14%로, 지난해 59.39%보다 35.75%p 오른 수치다.법조윤리시험은 법조인이 되기 위한 직업윤리 교육 차원에서 도입된 시험으로, 변호사시험에 합격하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지난해 합격률은 2016년 98.21%에 비해 약 40%p 급락하면서 편차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그동안의 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