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삶이 두려워 사회를 만들었고 그 사회를 지탱하기 위해 법을 만들었다.최근 한화손해보험이 보육원에서 생활 중인 초등학교 6학년생에게 고액의 소송을 제기해 청와대 국민청원을 비롯한 네티즌들의 집중포화를 받고 사과문을 발표하고 소송을 취하한 일이 있었다.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2014년 6월 한화손해보험 가입자였던 A군의 아버지는 오토바이 운행 중 자동차와 추돌해 사망했고, A군은 보험금의 40%인 6천만원을 수령했다. 이후 그 사고는 A군의 아버지와 자동차 운전자의 쌍방 과실로 판명되어 보험사가 자동차 운전자에게 지급한 치료비
[법률방송뉴스] 국내 한 손해보험사가 사실상 고아가 된 초등학생을 상대로 교통사고 보험금 구상권을 청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뭐가 어떻게 된 일일까요.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어제(24일) 올라온 ‘고아가 된 초등학생에게 소송을 건 보험회사가 어딘지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입니다."사람 목숨으로 돈 계산을 하는 보험사가 있다. 고아인 2008년생 초등학생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며 "이 보험사가 어디인지, 배상액 경감이 가능한지 알려 달라”는 내용입니다.이 청원은 올라온 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