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목재 펠릿(wood pellet)을 수입하면서 품질검사 등을 받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화가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목재 펠릿은 나무를 가공할 때 나오는 부산물을 분쇄한 후 고열과 압력을 가해 재가공한 바이오 연료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9일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목재이용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한화에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한화는 지난 2014년 1~6월 총 33차례에 걸쳐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규격 및 품질 검사를 받지 않고 목재 펠릿 5천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