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20일) 해당 사건과 관련해 "저는 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라는 헌법정신에 따라 정부가 솔선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단 입장을 갖고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또 "국민보호가 국가의 첫째 임무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 국민이 의문을 갖고 계시는 게 있으면 정부가 거기에 대해 소극적 입장을 보이는 것이 마땅치 않다"며 "문제가 있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군 당국과 정보 당국, 그리고 치안 당국은 문재인
[법률방송뉴스] 지난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 이모씨 유족이 국가안보 관련 정보를 비공개할 수 있게 한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이른바 '대통령기록물법' 조항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습니다.오늘(13일) 오전 이씨의 친형 이래진씨와 법률대리인은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기록물법 제11조 제1항, 제16조 제2항, 제17조 제1항에 대한 헌법소원을 청구하고 관련 가처분신청 2건을 낸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대통령기록물법은 국가 안보에 중
[법률방송뉴스] 재작년 북한군 총격에 숨진 해수부 소속 공무원 이모 씨의 아들이 오늘(2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진실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습니다.이씨의 아들은 편지를 통해 "저와 동생은 월북자 자식에 어머니는 월북자 아내가 돼 지옥 같은 시간을 버텨내고 있다"며 "처참하게 사망했다는 사람이 진짜 제 아버지인지 확인도 못 한 상태"라고 호소했습니다.이어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남은 것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배신감과 상처뿐이었다"며 "더는 지금의 정부에 기대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