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신천지 교인들이 집단 거주하는 대구 시내의 한 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해 아파트가 통째로 코호트 격리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집단시설 가운데 공동주택이 코호트 격리된 것은 처음이다.코호트 격리는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하나의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 조치다.7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달서구 성당동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인 한마음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발생해 코호트 격리됐다.보건당국 관계자는 "지난 4일 확진자 23명이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실을 파악해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