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최근 금융업권에서는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을 놓고 줄다리기가 팽팽합니다. 간편결제 등 새로운 핀테크 서비스는 결국 기능적으로 기존 금융서비스와 동일하다는 전제 하에 동일한 규제가 적용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디지털금융시대에 금융혁신을 위해서는 동일기능-동일규제원칙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핀테크 내지 빅테크 기업들의 의견이 대립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돈 되는 법’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요즘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해서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 이야기가 다시 활발해 나오던데 혹시나 어떤 맥락인가요?▲차상진 변호사(차앤
▲신새아 앵커= 변호사, 세무사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이번 주에는 일명 ‘직장인들의 로또‘라고 불리는 ’스톡옵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김철현 세무사(뱅가드 세무법인)= 안녕하십니까.▲앵커= 지난 10일 카카오대표의 내정자 였던 류영준 대표이사가 자진사퇴를 했습니다. 그 이유가 스톡옵션으로 부여받은 주식 약 400억원어치를 한꺼번에 매도하면서 소액 투자자 등으로부터 좋지 않은 여론이 형성되어 결국 자진사퇴하기까지 된 건데요. 세무사님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김철현 세무사= 앵커님께
▲신새아 앵커= '차상진 변호사의 금융과 법', 오늘(9일)은 어제에 이어 금융위의 금융 플랫폼 규제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더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금융플랫폼에 대하여 금융소비자 보호법이 적용된다고 했죠. ▲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네. 금융위원회는 이번주 7일 ‘제5차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상황 점검반 회의'를 열고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금융플랫폼은 소비자에게 금융상품을 비교·추천하려면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그동안 카카오, 네이버 등 금융플랫폼
▲신새아 앵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토스 등 개인 간 온라인 금융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요즘 금융플랫폼 쓰시는 분들 상당히 많은데요. 금융위원회가 금융플랫폼 일부 서비스에 대해 제재를 가했습니다. 관련 내용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와 얘기해보겠습니다.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24일 이후부터 금융플랫폼이 펀드나 연금, 보험, 카드 등 다른 금융사의 상품을 추천할 수 없게 했다고요.▲장한지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한을 받는 대표적인 핀테크 업체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입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