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방적인 대리점 계약해지로 논란이 된 지멘스 헬시니어스. 이번에는 대리점에 인사청탁, 장비 밀어내기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정훈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대리점 논란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유정훈 변호사] 안녕하세요.[앵커] 네 반갑습니다. 잊을만하면 한 번씩 본사의 갑질이 논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지멘스가 대리점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요. [유정훈 변호사] 네, 몇 년 전에 남양유업이 제품을 강매한 일로 공분을 사면서 대리점 갑질이 큰 문제가 되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