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조국(55) 전 법무부장관과 정경심(58) 동양대 교수 부부의 자녀에게 서울대 인턴증명서를 발급하는 데 관여한 의혹을 받는 한인섭(61) 형사정책연구원장이 정 교수 재판의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해서도 증언을 거부했다. 그는 결국 증인 철회됐다.한 원장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교수 속행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증언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말했다.한 원장은 앞서 지난 5월 14일 정 교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응했다. 재판부는 "오랜 기간 형사법과 인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