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그제(10일) 영화계 거장 정지영 감독과 제작사가 스태프 인건비를 횡령해 편취한 혐의 등으로 고발당한 고발장을 단독 입수해 보도해드렸습니다.그런데 고발인에 따르면 정지영 감독의 갑질 의혹은 비단 인건비 편취가 전부가 아니었습니다.온전히 작가의 저작물이어야 할 시나리오 크레딧에 무임승차했다는 이른바 ‘크레딧 끼어들기’ 주장인데요.이건 또 무슨 내용인지, 영화계의 고질적인 ‘크레딧 도용’ 논란에 대해 신새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정지영 감독이 지난 2011년 연출한 영화 ‘부러진 화살’의 시나리오를
[법률방송뉴스] 앞서 정지영 감독이 영화 ‘부러진 화살’을 제작하며 스태프 인건비로 나온 영진위 지원금을 횡령, 편취했다는 검찰 고발장 내용을 전해드렸는데요.스태프 인건비 편취, 이게 ‘부러진 화살’ 제작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게 고발장을 제출한 한현근 작가의 주장입니다. 계속해서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한현근 작가가 검찰에 제출한 정지영 감독 고발장 가운데, 2012년 1월 개봉한 ‘부러진 화살’이 크게 성공한 뒤 같은 해 제작에 나선 ‘남영동1985’ 관련 내용입니다.‘남영동1985’ 시나리오 작가에게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