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네 번째 피의자 신분 검찰 소환. 민간인 불법 사찰, 국정원 비선 보고 등 혐의. “일 년 사이 네 번째 검찰 소환, 이것도 내 숙명이라면 받아들이고 헤쳐나가겠다”우병우의 1년과 대한민국의 1년, 우병우의 영욕과 대한민국의 영욕. 우병우의 ‘숙명’은고영태, 이재용 재판 증인 돌연 불출석. 장시호도 불출석. 이유는 ‘정유라 피습 사건’ “불안해서 못 나오겠다”1인 시위. 표현의 자유와 공공의 안녕 사이 간극.분유만 먹여 영양 결핍으로 아이 굶
[앵커]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사는 집에 강도가 들어 마필 관리사가 흉기에 찔려 다친, 어떻게 보면 ‘단순 강도’ 사건의 불똥이 좀 엉뚱하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뇌물 재판으로 튀었습니다.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에 이어 최씨의 전 측근 고영태씨도 ‘정유라 강도 피습 사건’ 이유를 대고 예정됐던 증인 출석을 거부했다는데, 어떤 얘기인지 이철규 기자입니다.[리포트]오늘(29일) 오후 서울고법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었던 고영태씨가 돌연 출석하지 않았습니다.고씨를 상대로 최순실 국정농단 폭로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