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박준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가 13일 자진 사퇴했다.박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해수부장관 후보자로서의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는 부인의 고가 도자기 불법 반입·판매 의혹을 언급하면서 "그런 논란이 공직 후보자로서의 높은 도덕성을 기대하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면서 "모두 저의 불찰"이라고 했다. 이어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박 후보자는 "저의 문제가 임명권자인 대통령님과 해양수산부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제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라면서 "
[법률방송=유재광 앵커] 김기식 신임 금감원장을 둘러싼 공방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앵커] 김기식 금감원장을 둘러싼 논란을 먼저 정리해볼까요.[기자] 네, 시민단체 출신인 김기식 금감원장은 19대 국회 초선의원 시절 피감기관에서 경비를 지원받아 해외 시찰을 나갔다는 것, 이 과정에 인턴 여비서까지 동행했다는 것,의원 임기가 끝나가던 무렵 3억 6천만원 정도 남아 있던 후원금을 자신이 속해 있던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나 동료 의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