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현직 판검사와의 친분을 앞세워 사건 청탁 명목 등으로 고액의 수임료를 챙기려 한 판사 출신 변호사에게 징역형의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전직 판사 박모(44) 변호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2012년 2월 청주지방법원 평판사를 끝으로 퇴직하고 변호사 사무실을 차린 박 변호사는 2015년 1월 29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건설사 대표를 만나 "제가 담당 검사와 부장검사, 차장검사를 다
[법률방송뉴스] 동네 조폭이 자신의 부인을 성폭행했는데 1심에서 강간 무죄가 선고되자 30대 부부가 세상을 한탄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논산 성폭행 30대 부부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가 오늘(7일) 나왔습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대전고법 형사8부(전지원 부장판사)는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39살 박모씨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과 달리 강간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피고인은 수사기관에서는 성관계에 대해 부인하다가 뒤늦게 인정하는 등 진술을 번복하고 경험상 납득하기 어려운 진술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