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서울의 한 일선 경찰서가 3개월간 민원인의 고소장 접수를 지연시키며 참고인 조사 등 경찰이 해야 할 일을 민원인과 변호사에 떠넘겼다는 지난 21일 법률방송 보도와 관련해 변호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비슷한 사건들이 줄을 이으면서 각종 커뮤니티와 단체대화방에서는 "나도 당했다"는 반응이 쇄도하고 있다. 변호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한 변호사는 "혹시나 해서 고소장 내용을 많이 보충했는데도 또 반려가 됐다"며 "수사관이 하는 말은 범죄사실을 더 세부적으로 기재하고 증거자료를 더
[법률방송뉴스] 억울한 일을 당해 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는데 경찰이 접수를 안 해줍니다.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어, 할 수 있겠지만 실제 이런 일을 당했다는 제보가 법률방송에 들어왔습니다.어떻게 된 일인지 취재했습니다. 왕성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노원구의 한 중국집입니다.일흔에 가까운 식당 주인 A씨는 올해 초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어디선가 돈이 새고 있는 듯한 정황을 발견한 겁니다.[A씨 가족] “저희 어머니가 직접 그 배달원이 그만두기 전에 한 3달 전인가 그때 발견을 하셔가지고 그때부터는 직접 다 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