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최태원 SK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이번주 법원에서 맞붙습니다.오늘(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이광우)는 오는 18일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노 관장은 앞서 지난해 3월 김 이사장을 상대로 30억원대의 위자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김 이사장의 노 관장의 결혼생활을 파탄시켰고 그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는 이유에서입니다.이는 불법행위에 기인한 손해배상 소송으로 법원은 부부의 일방이 부정행
[법률방송뉴스]▲앵커통계청에 따르면 한해 혼인은 19만건, 이혼은 9만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이혼소송은 결국 돈 싸움, 재산분할로 귀결되는데요.부부였을 때 함께 쌓은 재산 가운데 자신의 몫을 놓고 다투는 일이라, 법적 공방이 치열하고 복잡할 수밖에 없습니다.특히 재벌가와 정계 만남을 상징했던 최태원-노소영 부부의 이혼소송은 수년째 이어지는 중인데, 재산분할은 어떻게 이뤄지고, 법원은 어떤 부분을 참작할까요.석대성 기자가 변호사들과 이혼소송 쟁점을 분석했습니다.■VCR'이제는 희망이 보이지 않게 됐다.'진면목은 결혼 생
[법률방송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 민정씨와 막내인 장남 인근씨가 아버지 최 회장과 어머니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정씨는 지난 15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을 맡은 서울고법 제2가사부(재판장 김시철 부장판사)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어 인근씨는 16일 서울고법 가사2부(재판장 김시철 부장판사, 강상욱·이동현 고법판사)에 진정서 등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남 2녀를 둔 최 회장과 노 관장
[법률방송뉴스] 이혼전문 명대경 변호사는 법무법인 시작(www.startlaw.net)의 대표 변호사로 10년 이상 서울가정법원 앞에서 이혼&가사 사건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명대경 변호사가 그 동안 이혼전문변호사로 활동하며 경험하고 겪은 일들을 김규태 작가와 웹툰으로 독자분들에게 알기쉽게 설명하면서 법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법률방송뉴스와 함께하는 “명변호사의 이혼전문변호사 성장기”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법률방송뉴스] 이혼소송 중이라는 이유로 동결됐던 SK(주) 주식 350만주에 대해 법원이 다시 동결 철회하라는 판결을 내놨습니다. 오늘(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33단독 신혜성 판사는 최 회장의 가처분 이의신청을 지난해 12월 20일 받아들이고, 애초 내려졌던 가처분 결정을 취소했습니다.이는 노소영(61)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62) SK그룹 회장의 주식을 처분하지 못하게 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일부 인용됐다가 기각으로 그 결과가 달라진 겁니다. 노 관장은 불복해 항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앞서 노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