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우리은행이 채용비리로 입사한 뒤 여전히 근무하고 있는 재직자들에 대해 채용 취소를 위한 법률 검토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은행이 어제(15일) 채용비리 부정 입사자들 관련해 공식 입장을 냈죠.▲이호영 변호사= 어제 우리은행이 보도자료를 냈는데 최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이게 쟁점이 됐었잖아요. 그래서 이 국정감사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채용비리 부정입사자들의 채용 취소와 관련해서 내부적으로 법률 검토에 착수했다 이렇게 밝혔고요. 실제로 법률 검토 결과
[법률방송뉴스] 이광구(63) 전 우리은행장이 고위 공직자와 주요 고객의 자녀·친인척을 특혜 채용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3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행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함께 기소된 우리은행 전 국내부문장 남모씨는 무죄, 전 인사부장 홍모씨는 벌금 2천만원이 확정됐다.지난해 1월 1심 선고공판에서 법정구속됐던 이 전 행장은 형기를 채우고 지난해 9월 구속취소 결정을 받아 석방됐다.이 전 행장은 지난 2015∼2017년 우리은행
[법률방송뉴스]신한은행 신입사원 부정 채용 의혹을 받는 조용병 신한지주금융 회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0일 서울동부지법에 출석했다.조 회장은 공모여부 등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곧장 조사실로 들어갔다.이날 조 회장 출석은 서울동부지검이 지난 8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따른 것이다. 검찰은 조 회장이 지난 2015년 3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신한은행장으로 일하며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임원 자녀 등을 부정 채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 회장의 영장실질심사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