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 오늘은 '오토바이 차별'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2017년부터 관련 취재를 해온 장한지 기자와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물차나 덤프트럭에 깔려 이륜차 운전자들이 참변을 당하는 사고는 뉴스를 통해 봤는데, 그야말로 끔찍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지정차로제가 위험으로 내몬다고 호소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서울남부지법 재판부는 최근 지정차로제에 대해서 결국 이륜차가 갖는 특성을 반영하고 그들의 안전을 위해 지정차로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신새아 앵커= 오늘(31일) '이슈 플러스'에서는 그간 법률방송에서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꾸준히 보도해왔던, 의정부 서부로 오토바이 통행금지 사건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이 경기도 의정부시 서부로에서 '오토바이 통행금지' 처분을 내렸는데요. 경찰이 내린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요청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기각 이유가 어떻게 되나요.▲장한지 기자= 의정부지법은 지난 18일 "처분의 효력을 정지하면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녕 등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법률방송뉴스] 경기 의정부시 서부로에서 오토바이 등 이륜차의 통행을 금지한 경찰의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의정부지법 등에 따르면 법원은 '의정부 서부로 이륜차 등 통행금지 효력 정지' 사건 신청에 대해 "처분의 효력을 정지하면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녕 등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기각했습니다.법원은 "신청인(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그 효력을 긴급히 정지할 필요도 있다고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