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초급 장교 교육을 받던 남녀 소위가 교육시설 내 미사용 초소를 둘만의 데이트 장소로 만들어 두고 교제해 온 사실이 밝혀져 네티즌 사이에 논란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초소를 데이트 장소로 사용했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윤수경 변호사= 네, 광주 상무대 육군 보병학교에서 신임장교 지휘 참모 관리과정 교육을 받던 남녀 소위가 휴일인 지난 23일에 사용하지 않는 초소에서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을 순찰 중인 근무자가 발견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