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경찰이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인 가수 장용준(19)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23일 발표했다. 경찰이 장씨에게 적용한 혐의는 음주운전,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범인도피 교사 혐의 3가지다.경찰은 그러나 논란이 됐던 증거인멸 혐의와 사고 후 도주(뺑소니)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경찰은 또 장씨가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것에 대해 대가성이 없었다고 결론지었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뺑소니 혐의 제외에 대해 "충돌 후 최소 정지거리에 대해서 도로
▲전혜원 앵커= '알기 쉬운 생활법령'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야기 나눠볼 주제는요. 음주운전자 바꿔치기입니다. 얼마 전 장제원 국회의원의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장용준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가 됐었는데 음주운전보다 더 큰 문제가 있었죠.자신이 운전을 하지 않은 것처럼 제3자를 내세워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라는 것인데 이 부분 다시한 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최승호 변호사= 지난 9월 7일에 서울 마포구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던 가명으로는 노엘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유재광 앵커= 자유한국당 장제원 아들 장용준씨의 ‘운전자 바꿔치기 논란’ 얘기 해보겠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윤 변호사님, 일단 사고 내용 간단히 한번 볼까요.▲윤수경 변호사=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 본명 장용준씨인데요. 7일 새벽 2시 40분경 서울 마포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 중에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장씨는 다치지 않았고 피해자는 경상을 입었다고 하는데요.사고 당시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