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지난 12일 출소한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 앞으로 7년 간 심야외출 및 음주 제한 처분을 받았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이정형 부장판사)는 15일 검찰이 전자장치부착법에 따라 조두순에 대해 청구한 특별준수사항을 인용한다고 결정했다.재판부는 "조두순에 대해 준수사항을 추가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결정 사유를 밝혔다. 안산지원은 “조두순이 출소하면서 전자장치를 부착한 사실 및 조두순에 대해 준수사항을 추가할 사정변경의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자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