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코로나19 유행이 절정일 때 제가 코로나에 걸리면서 아내와 큰 아이, 작은 아이가 줄줄이 감염이 됐습니다. 같은 시기에 걸렸으면 차라리 나았을 텐데 릴레이로 걸리다 보니 가족들이 거의 3주 가까이 격리를 하게 됐습니다. 문제는 작은 아이가 유치원을 3주 빠지게 된 건데요. 작은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이 영어유치원이다 보니 한 달 수업료가 100만원이 넘습니다. 수업료에는 밥과 간식 비용까지 포함돼 있는데요. 3주 동안 유치원을 아예 못 갔기 때문에 이미 지불한 수업료가 아까워서 유치원에 일할 계산을 해서 환불을 해줄 수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이른바 '유치원 3법' 추진에 따라 유치원을 놀이학교나 영어유치원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윤 변호사님, 그냥 유치원이랑 영어유치원, 놀이학교 이게 다 다른 모양이네요.[윤수경 변호사] 네. 먼저 유치원의 경우에는 유아교육법 제2조에서 정의하고 있습니다.'유아의 교육을 위하여 이 법에 따라서 설립 운영되는 학교를 말한다' 라고 해서 법에 따라서 공공성을 가진 '학교'라고 볼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