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오늘(24일) 오후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선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위한 법조토론회’가 열렸습니다.국회엔 현재 지난 6월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차별금지법’이 있고, 국가인권위원회도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 시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오늘 토론회에선 두 법안을 중심으로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오해와 지적, 비판에 대한 반박 등이 이어졌습니다.오늘 'LAW 투데이'는 차별금지법안 얘기 집중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 토론회
[법률방송뉴스] 앞선 리포트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 윤용근 변호사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이유와 논거를 전해드렸는데요.발제문 발표에 이어진 토론회에선 이에 대한 반박과 재반박이 이어졌습니다.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계속해서 보시겠습니다.[리포트]토론자로 나선 4선 국회의원 출신 조배숙 복음법률가회 상임대표는 영국 등의 사례를 들며 ‘성적 지향’이나 ‘성별 정체성’을 사유로 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사회 혼란과 갈등만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조배숙 전 국회의원 /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