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이 징역 3년을 확정 선고받았다. 지난 2018년 7월 학원가에서 정답 유출 의혹이 불거진 뒤 1년 8개월 만에 나온 사법부의 최종 결론이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2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53)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현씨가 각 정기고사 과목의 답안 일부 또는 전부를 딸들에게 유출하고, 딸들이 그와 같이 입수한 답안지를 참고해 정기고사에 응시했다고 판단한 원심에 잘못이 없다"며 징역 3년을 선고
[법률방송뉴스]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오늘(23일) 열렸습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현씨는 서울 강남 숙명여고 교무부장으로 재직하던 2017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지난해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정기고사 시험문제와 답안을 자신이 재직하던 학교에 다니던 쌍둥이 딸들에게 알려준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이 기간 쌍둥이 중 언니는 1학년 1학기에 전체 석차가 100등 밖이었다가 2학기에 5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