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검찰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을 성착취물을 제작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 등 모두 14개 죄명으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범죄단체조직 혐의는 일단 적용하지 않고 공범 추가 수사 등을 거쳐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팀(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은 13일 조주빈을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등 14개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조주빈에게 적용된 죄명은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 제작·배포 등 ▲ 〃 유사
[법률방송뉴스] 아동·청소년 추행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사람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도록 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재는 아동·청소년 강제추행죄로 벌금 500만원을 확정 받은 A씨가 자신을 신상정보 등록대상으로 정한 해당 법조항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6:3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성폭력처벌법 해당 조항은 아동·청소년에 대한 강제추행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람을 신상정보 등록대상자로 규정하고 경찰에 신상정보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