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의 '허위 서명 강요' 혐의가 인정된다며 재판에 넘겨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오늘(18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송 전 장관과 당시 군사보좌관이었던 정해일 예비역 육군 소장, 최현수 전 국방부 대변인에 대한 공소 제기를 검찰에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검사와 법관, 고위 경찰공무원만 기소할 수 있다 보니 송 전 장관의 재직 시절 범죄 혐의에 대한 기소권은 없어 검찰에 요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송 전 장관 등은 지난 2018
[법률방송뉴스] "신에게는 아직 열 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단 12척의 배로 그 10배가 넘는 왜적을 물리친 명장 중의 명장, 이순신이 명량해전을 앞두고 임금인 선조에게 한 유명한 말입니다.이순인 장군이 우리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위인 중의 한 명으로 꼽히는 이유는 백전불패의 용장, 귀신같은 전략가 그리고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명장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매번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과 함께 싸울 병사들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그리하여 병사들이 전쟁터에서 용감하게 싸울 수 있게 만든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일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기무사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특별 수사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정순영 기자 나와 있습니다.해외 순방 중에 국내 사안에 대한 특별 수사 지시, 어떻게 보면 상당히 이례적인데 배경이나 뒷얘기가 좀 나온 게 있나요.[기자] 네, “일단 이 사안이 가진 위중함·심각성·폭발력 등을 감안해 국방부와 청와대 참모진이 신중하고 면밀하게 들여다봤다"는 게 청와대 핵심 관계자의 설명인데요."관련 내용을 인도 현지에 가 있는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대통령도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