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의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윤 총장은 16일 오전 4시쯤 징계위의 의결 결과가 나온 지 4시여 만인 오전 8시쯤 취재진에게 입장문을 보내 "임기제 검찰총장을 내쫓기 위해 위법한 절차와 실체 없는 사유를 내세운 불법 부당한 조치"라고 징계위의 결정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윤 총장은 이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독립성과 법치주의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헌법과 법률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잘못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대검은 "윤 총장
[앵커] 감정가가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회수 소송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유정훈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오늘(29일)은 훈민정음 상주본 소송전에 대해 자세히 얘기 해보겠습니다.지난 21일이었죠. 국보급 문화재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소송 선고가 잡혀 있었다가 내년으로 미뤄졌는데, 미뤄진 이유나 배경이 궁금합니다.[유정훈 변호사] 문화재청은 상주본을 숨기고 있는 배익기씨로부터 상주본을 반환받기 위한 강제집행 절차를 신청했습니다.그러자 배익기씨는 이를 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