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주식 차명보유 의혹으로 900억대 조세처분을 받은 조석래 전 효성그룹 회장이 과세당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오늘(15일) 대법원 3부(주심 대법관 노정희)는 조 전 회장이 전국 48개 세무당국을 상대로 낸 증여세 연대납세의무자 지정·통지처분 등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지난 2013년 서울지방국세청은 세무조사 결과 조 전 회장이 효성그룹과 계열사 주식을 임직원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차명 주주 300여명, 차명 계좌는 4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법률방송뉴스] 골프장 카트는 일반 대중이 이용할 수 있는 ‘여객 운송업’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세금 감면 대상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오늘(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주영 부장판사)는 골프장 운영사와 카트 운영 위탁사 등 27개 업체가 전국의 23개 관할 세무서를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 경정거부처분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습니다.이번 소송에 참여한 회사 27곳 중 25곳은 골프장 운영사이고 나머지 2곳은 카트 운영을 위탁받은 회사입니다.이들은 "부가가치세법상 '여객운송 용역
▲신새아 앵커= 변호사, 세무사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이번 주에는 세금을 돌려받는 비법 경정청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김철현 세무사(뱅가드 세무법인)= 안녕하십니까.▲앵커= 이번 주에는 이미 낸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경정청구에 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저희가 매번 세금의 무서운 모습들만 전달해드린 것 같은데, 이번에는 시청자분들이 많이 좋아하실만한 환급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변호사님께서 경정청구가 어떤 것인지 좀 설명해주세요.▲차상진 변호사= 경정청구는 한 마디로 자기가
# 저도 모르는 사이 일반 과세자에서 간이 과세자로 되어 있었습니다. 세무서에 바로 전화하면 바꿔주는 건가요. 어떻게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고... 만약 다시 일반 과세자로 바뀌게 된다면 내년 1월에 부가세 신고할 때는 어떤 걸로 신고해야 하나요.▲임주혜 변호사(법률사무소 유어스)= 이런 사연이 접수되었군요. 충분히 이런 상황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연 어떻게 보셨나요.▲김순화 세무사(세무세계 마루)= 간이 과세자는 말 그대로 소규모 사업자이기 때문에 세무 일정 내지는 세무적인 용어 자체도 굉장히 낯선데 갑자기 간이 과세자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