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재명 경기지사와 김경수 경남지사가 오늘(29일) 오전 10여 분 차이를 두고 법원과 경찰서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여배우 스캔들’과 ‘친형 강제입원’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지사는 오늘 오전 10시 2분쯤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분당경찰서에 출석한 이 지사는 “인생지사 새옹지마 아니겠느냐. 저는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한 일이 없다. 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행정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사필귀정이 될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한편 같은 시간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에게 댓글 조작을
[법률방송뉴스] 포털사이트 네이버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에 대해 검찰이 실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이에 따라 공범 3명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달 25일에 열리게 됐다. 이들은 네이버 아이디 2천여 개로 뉴스 기사 500여 개의 댓글 1만 6천여 개에 184만여 차례에 걸쳐 부정 클릭한 혐의로 기소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2단독(김대규 판사) 심리로 열린 드루킹 김동원씨 등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사안이 중하고 죄질이 불량한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주장했다.재판부는 이들이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