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삼성 불법 합병 및 경영승계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회계법인과 회계사들을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특별공판2팀(김영철 부장검사)은 회계법인 삼정KPMG와 소속 회계사 변모(49)씨 등 2명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13명을 경영권 불법승계 혐의로 지난 9월 기소한 상태다.검찰은 삼정이 2015년 9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이후 삼성바이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단독
[법률방송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덮기 위해 관련 증거를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회사 팀장급 보안담당 직원에 대한 법원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오늘(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회사 마룻바닥을 뜯고 관련 자료를 묻는 영화 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일이 실제 삼성에서 벌어졌다는 것이 검찰 수사 내용인데요.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심층 리포트’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선 명재원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보안담당 실무 책임자 A팀장에 대한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와 '이재용 부회장 승계' 얘기 해보겠습니다.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와 얘기해보겠습니다.일단 검찰 수사 얘기부터 해볼까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장한지 기자] 네, 검찰은 지난 13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로로직스 본사와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등 관련 회사, 회계법인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그동안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여왔는데요.영장에 기재된 집행기간이 오늘(20일)로 만료되기 때문에 오늘 이후엔 관련 자료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