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혁신인가 착취인가, 오늘(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쿠팡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국회 역할 모색 토론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와 자세한 얘기해 보겠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다고 했는데, 쿠팡과 관련한 논란들을 정리 좀 해볼까요.▲장한지 기자= 크게 3가지입니다. 하나는 '로켓배송'으로 대표되는 노동자 인권침해 문제, 이른바 '아이템 위너' 제도로 인한 출혈경쟁 및 저작권 침해 문제, 그리고 '쿠팡이츠
# 저희 가게는 맛집으로 소문난 분식집입니다. 그 중 '떡튀순'(떡볶이·튀김·순대) 세트가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데요. 어느날 손님 4명이 와서 떡튀순과 함께 여러 음식을 시켰는데요. 음식을 들었다 놨다 하다가 사진을 찍기도 하고 뭔가 예사롭지 않아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테이블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사장을 불러오라고 큰 소리를 치며 '떡이 딱딱하다', '순대에서 쉰내가 난다'는 등 말도 안 되는 흠집을 잡았습니다. 사장인 제가 직접 먹어봐도 음식은 너무나 멀쩡했고 제 눈에는 불순한 의도를 가졌
#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얼마 전 한 손님이 음식을 먹던 도중 음식 안에 파리가 들어있으니 환불해달라고 하여 의심없이 해줬습니다. 그런데 그 손님이 후기를 작성했는데 저희 음식점에 대해 심한 비방을 한 겁니다. 너무 화가 나서 어쩌다 매장 내에 있는 CCTV 영상을 보다가 정확하게 그 손님이 벌레를 음식에 넣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이 영상자료를 가지고 고소를 하고 싶은데 어떤 죄로 고소해야 할까요. 그때 음식은 3분의 1 정도 남았었습니다.▲앵커= 인터넷에 후기를 작성했는데 후기 때문에 영상을 보게 되신 거잖아요. 알게
▲상담자= 저는 물회를 배달시켜 먹다가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살얼음을 씹다가 이상해서 뱉어보니 얼음이 아닌 유리였던 겁니다. 아무래도 유리 파편을 삼킨 것 같아 화장실에 가서 토를 했더니 피가 났고 다음날 용변을 볼 때도 피를 봤습니다. 해당 업체에 전화해서 항의하니 증거를 보내라고 도리어 으름장을 놓았고 저더러 블랙컨슈머 아니냐고 배상책임보험에서 해결할 것이라며 전혀 반성의 여지가 없습니다. 해당 업체에 불이익을 가할 순 없는 걸까요.▲앵커= 이럴 경우엔 업체 측이 당연히 책임을 당연히 물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권윤주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