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가 1개에서 2개로 확대되고, 부산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반부패수사부와 강력범죄수사부로 나뉩니다.오늘(29일) 정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을 공포했습니다.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1·2부로 나뉘어 확대됩니다. 부서 담당 업무에는 스토킹과 노인 대상 범죄가 추가됐습니다. 기존에 맡고 있던 일반 형사사건과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성매매·장애인·소년 사건에 최근 심각해져 대응 필요성이 커진 범죄를 추가한 겁니다.부산지검은
[법률방송뉴스] 부산지검 부장검사가 심야에 길거리에서 여성을 성추행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4일 부산지검 A부장검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부장검사는 지난 1일 오후 11시 15분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인근 길거리에서 걸어가던 여성의 신체를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부장검사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부장검사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강제추행 사건으로 조사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