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유튜버 보겸(본명 김보겸)이 유행시킨 ‘보이루’란 말이 여성 혐오적 표현이 아니라는 법원 판단이 확정됐습니다. 오늘(6일) 법원에 따르면 윤지선 세종대 교수는 지난달 28일 항소심 선고를 내린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2-2부(오연정·안승호·최복규)에 상고장을 냈으나 지난 3일 상고를 취하했고, 이에 따라 5000만원 배상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김씨의 의도와 상관없이 이 표현이 실제로 여성혐오 표현으로 사용된 점 등을 근거로 손해배상금의 절반만 인정했습니다. 지난 2019년 김씨는 윤 교수가 논문을 통해 자
[법률방송뉴스] 유튜버 보겸(본명 김보겸)이 자신의 방송채널에서 쓴 '보이루'라는 말을 여성혐오 표현이라고 주장한 세종대 윤지선 교수에 대해 법원이 보겸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오늘(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86단독 김상근 판사는 김씨가 윤지선 교수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윤 교수는 김씨에게 5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소송비용의 3분의 1은 김씨가, 나머지는 윤 교수가 부담하도록 한겁니다.지난 2019년 윤 교수는 철학연구회 학술잡지에 게재한 '관음충의 발생학
[법률방송뉴스] 유튜버 '보겸' 김보겸씨가 '보이루'라는 자신의 유행어를 여성혐오 용어라고 단정해 논문에 게재한 윤지선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교수(법률방송뉴스 3월 24일 보도 '유튜브 보겸TV 인사말 보이루 여성 비하 논란')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윤 교수가 "당당히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윤 교수는 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보이루라는 말의 사용과 확산에 대해 "각종 기사나 한국여성정책연구소의 보고서 등에서 명백한 성차별적 사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