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물품 거래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물건의 부품이 사라져서 그걸 찾느라 배송이 좀 늦어졌어요. 구매자한테도 얘기를 했죠. 그런데 이 사람이 제 개인정보를 다 알고 있다면서 협박을 해오는 겁니다. 길을 걷고 있으면 “밤길 조심해”, “너 어디 있는지 다 알고 있어” 이런 문자도 보내오고요. 배송 지연 이유를 다 얘기했는데도 이런 식으로 저를 위협하는 구매자를 협박죄로 신고할 수 있을까요?▲앵커= 네, 네용만 봐서는 정말 무섭긴 합니다. 배송 지연을 이유로 협박 문자를 보내오는데, 구매자를 신고를 할 수 있을까요?▲권윤주 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