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중앙지법이 어제(19일) 전체 판사회의를 열었습니다. 'LAW 인사이드', 석대성 기자 나와 있습니다.[앵커] 석 기자, 서울중앙지법 전체 판사회의, 안건이 뭐였나요.[기자] 크게 두 가지입니다. 법관 사무분담 위원회 구성과 기획법관 추천, 이렇게 두 주제인데요.어제 오후 4시, 바쁘고 재판 많기로 유명한 서울중앙지법에서 전체 판사 327명 중 절반 이상인 175명이 판사회의에 참석했습니다.[앵커] 그만큼 판사들 관심 사안이라는 건데, 먼저 법관 사무분담 위원회 얘기부터 해볼까요. 사무분담, 뭐 어떤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