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를 지나가다 취객에게 이른바 '묻지마 폭행'을 당했습니다. 전치 4주가 나왔고 저는 다니던 직장도 휴직계를 낸 상태입니다. 심한 구타는 아니었지만, 제가 오랜 목 디스크를 앓고 있는데 이번 일로 심해져서 전치 4주지만 향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그런데 가해자가 장애등급이 있더라고요. 또 집이 기초생활수급대상이라 재산도 거의 없는 듯 보입니다. 경찰 수사를 받는 중에도 난리를 피워서 가해자는 현재 형사입건이 됐는데요. 민사로 진행을 할 경우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앵커= 묻지마 폭행으로 4
[법률방송뉴스] 서울역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에 대한 2번째 구속영장이 "조현병에 따른 우발적 행위라고 보아 도망과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또다시 기각되자, 피해자 측이 국민들에게 “분노해 달라”며 반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김성수,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안인득의 경우를 예로 들며 영장 기각 사유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상해 등 혐의를 받는 이모(32)씨에 대해 구속
[법률방송뉴스] '서울역 묻지마 폭행'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데 대해 피해 여성 가족은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냐"며 "황당하다"고 한탄했습니다.누리꾼들도 "무슨 법이 이러냐"며 목소리를 높여 법원을 비판했습니다. 이 소식은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서울역 묻지마 폭행' 가해자 32살 이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데 대해 '피해자 가족'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황당하다"고 법원 결정을 비판했습니다.이 누리꾼은 SNS에서 "추가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