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의 경리 직원으로 입사한 지 열흘 정도 됐습니다. 정직원이어서 4대 보험도 가입했는데요. 입사를 해보니 대표가 너무 기분파여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이 듭니다. 제가 조금만 실수해도 윽박지르고 다른 직원들에게도 폭언을 합니다. 회사 분위기도 항상 안 좋고 하루에도 수십 번 곤욕스러운 기분을 느낍니다. 출근길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퇴사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 나요. 제가 경리 겸 안내 데스크 업무도 같이 보고 있어서 비워두면 안 되는 자리고 후임자가 구해져야 그만둘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마음
[법률방송뉴스] 입사할 때는 얘기가 없었던 부당한 근로계약을 강요해서 회사를 그만뒀더니 ‘무단퇴사’를 해서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며 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회사가 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법률구조공단 사용 설명서’, 신새아 기자가 대응 방법을 전해드립니다.[리포트]수도권의 한 휴대폰 통신판매업체는 지난해 8월 직원들에게 보름씩 무급휴가를 내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휴가철 비수기여서 어차피 매출도 안 나오는데 월급을 주긴 싫고 그냥 무급휴가나 가라는 식으로 통보한 겁니다.이 업체는 그러면서 “무급휴가를 가기 싫으면 휴대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