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보험계약자가 오토바이 운전 사실을 알리지 않았더라도 보험사가 오토바이 사고는 보장이 되지 않는다는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안타까운 사고인데 A씨는 2016년 3월 빗길 오토바이 사고로 금쪽같은 아들을 잃었습니다.그런데 A씨는 사고 한 해 전인 2015년 5월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아들의 생명보험계약을 체결했습니다.A씨는 이에 메리츠화재에 아들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해달라고 청구했습니다.하지만 메리츠화재는 같은 해 6월 A씨 아들의 보험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