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동네 조폭이 자신의 부인을 성폭행했는데 1심에서 강간 무죄가 선고되자 30대 부부가 세상을 한탄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논산 성폭행 30대 부부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가 오늘(7일) 나왔습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대전고법 형사8부(전지원 부장판사)는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39살 박모씨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과 달리 강간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피고인은 수사기관에서는 성관계에 대해 부인하다가 뒤늦게 인정하는 등 진술을 번복하고 경험상 납득하기 어려운 진술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