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은 고 변희수 전 육군하사에 대한 강제 전역 처분이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확정됐습니다.오늘(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육군참모총장(피고)은 항소 시한(판결문 도달 이후 2주)이던 전날까지 대전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재판은 원고 측 승소로 종결됐습니다.지난 7일 대전지법 제2행정부(오영표 부장판사)는 변 전 하사가 생전에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낸 강제 전역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습니다.앞서 육군은 2심 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아보겠다며 법무부에
[법률방송뉴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 인권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공모전은 6월 한 달 간 '혐오차별, 스포츠인권, 군인권'을 주제로 포스터, 카드뉴스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부문별 상금은 최대 100만원이며, 각 부문을 통합한 '2019 인권문화대상'도 선정해 시상한다. 응모작은 제3자의 초상권 및 타인에 대한 명예훼손, 불법 정보 유포, 저작권 침해 등 소지가 없어야 하며, 당선작에 대한 2차 저작과 사용
[법률방송]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송유진 전 육군 17사단장이 대법원에서 징역 6개월을 확정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8일 '군인 등 강제추행'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 전 소장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송 전 사단장은 17사단장으로 근무하던 2014년 10월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돼 재판에 넘겨졌다.송 전 사단장은 그해 8~9월 5차례에 걸쳐 부하 A 하사를 집무실로 불러 수차례 끌어안고 볼에 입을 맞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