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편의점 운영사를 상대로 "매달 2만원의 공연권 사용료를 내라"며 소송을 냈는데, 법원이 음저협이 요구한 가격에 한참 못미치는 "월 200원대의 이용료만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이 사실상 편의점 운영사 측의 손을 들어준 겁니다. 오늘(16일) 법원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2부(부장판사 박찬석 이민수 이태웅)는 음저협이 BGF리테일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BGF리테일은 음저협에 3472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 금액은 음저협이 청구한 29억2000여만원의